만약에 남이장군이 조용히 있고 예종때 처형 안당하고 성종 치세까지 있었다면성종은 훈구파 견제로 남이장군을 중용했을까요?세조 죽고 예종때 젊은혈기 누르고 1년만 참았으면처형안당하고 성종 치세에 쓰임 받았을텐데아쉽네요애초에 정2품에서 종2품으로 내려간것인데 좀 참았다면성종이 인재 보는 눈은 있지 않나요?
그런데 성종이 친정을 시작하자 마자 장인이고 훈구파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인물인 한명회를 은퇴시킨 것을 보면 남이를 중용했다 할지라도 세조처럼 훈구파를 견제시킬 목적 보다는 삼사의 언관을 견제시킬 목적으로 중용할 것이라 예상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.
참아야지! 참아라!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. 친구여, 정말 자네 말이 맞네.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,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.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- 괴테